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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영화, 어떻게 만들어 볼까!』
조회수 | 37
작성일 | 06.02.11
『영화, 어떻게 만들어 볼까!』


1. 필름 vs 디지털

   필름 카메라는 1초에 24fps,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는 1초에 30fps.
   현재도 상업영화는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독립영화도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필름 카메라는 경비가 많이 든다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독립영화를 지향하는 연출자는 디지털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데, 편집과정에서     C.G를 사용하여 색 보정 등 연출자가 의도한데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경비가 저렴하게     든다는데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약칭 영시미) 영상제작과정 1기생들     의 영상물 제작 시 한 CUT에서 10번 정도 NG를 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누구하나 경비     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8명이 3만원씩 갹출하여 한 편을 완성하고도 약 십만원      가량 남았다고 하니, 물론 3,500원 짜리 백반이나 자장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저녁은 집     에서 먹고,

2. 극영화 vs 다큐멘터리

1) 다큐멘터리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다큐멘터리(nonfiction)는 극영화의 상대어로 기록물이라는 뜻     으로 현실에 대한 작위를 가하지 않고 충실하게 현실 그대로를 촬영, 구성하여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즉 사회생활을 풍속적으로 파악하거나 사회현상이나 사건 등을 기록하는      것이며, 특히 fiction(허구, 허상)을 피하고 현실에 충실한 태도가 요구되는 분야이다. 다     큐멘터리는 그 추구하는 사항을 진실하게 입증하고, 그 것을 강하게 호소하여 사람을 납     득 시킨다고 하는 단순한 보도 전달을 넘어선 의미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전주MBC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학습하고, 실습에 임하고, 직접 촬영하여 “열려라TV" 프     로를 통하여 방영하고 있는 VJ물 등은 이 다큐멘터리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리얼한 한     사건을 촬영하여 방영 하는데도, VJ의 철학과 예술적 감각이 묻어나 시청자에게 전달하     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여야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던가?

  2) 극영화

   기록영화나 문화영화에 등에 대하여 시나리오작가나 연출자의 의도대로 현실에 기반을      두거나 아니면 있을 수 있는 사건을 있는 것처럼 구성하여 일정한 줄거리가가 있는 영화     를 극영화라고 한다.

   단편영화와 극영화를 구분하면서 설명을 하면 일반적으로 단편영화는 20분 이내의 영화     를 말하지만 이와는 달리 단편영화의 구분을 달리 하기도 한다. 어떤 곳에서는 30분 길    이의  영화를 중편으로 구분하지만, 30분 영화도 단편으로 구분하는 곳도 있다.
  극영화는 일정한 줄거리가 있는 영화라는 말은 위에서 말 하였지만, 실험영화와 구분할     때 쓰는 말이다.

  보통 형식상으로 영화를 구분 할 때는 4가지 정도로 구분하는데, 극영화 / 실험영화 /      다큐멘터리 / 애니메이션, 물론 애니메이션에도 극영화와 실험영화가 있겠지만 영화제 같    은 곳에서 편의상 4가지로 분류하고 있는 경향이다. 그러므로 단편영화이면서 극영화가     될 수도 있고, 장편영화이면서 극영화, 장편영화이면서 실험영화가 될 수도 있다.

  지금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는 돈을 벌기 위한 영화들이라 이를 일컬어 상업영화라    고들 한다. 그래서 상업영화를 예술의 장느로 분류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상업영화를    만드는 제작진들도 예술의 장느로 분류하는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그 한 예로 영진위에서 매년 시나리오를 공모하고 있는데, 가장 우수한 작품이라고 선정    된 작품이 영화화 되지 못하는 예가 허다한데, 그 이유는 이 시나리오로 영화를 제작하면    그 영화는 엎어진다는 것인데, 충무로 용어로 엎어진다는 말은 망한다는 말이라고 한다.    즉 재미가 없어서 관객들이 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상업영화는 재미가 있고, 가슴을 뭉    클하게 하는 슬픔이나 기쁨 등이 있어야 흥행에 성공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독립영화는 연출가의 실험성이나 독창성, 그리고 간결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연출가의 의도가 심도 있게 표출되어야하고, 거기에다 예술성까지 곁들여 있으면 금상첨    화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겠다.  

2. Pre-production(기획단계)

  Pre-production은 영화를 만들기 전에 하여야 할 작업들을 말한다. 그 순서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시나리오 쓰기 - 먼저 영화를 만들기 전에 시나리오를 쓴다.
2) 펀딩(또는 파이넌싱) - 시나리오를 검토하면서 스텝들의 인건비, 식대, 교통비, 셋트장      설치비. 등 영화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금을 산출하여 회원끼리 상호 부조한다던가, 아니     면 제작 후원자를 섭외 한다던가, 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PD가 담당한다.
3) 스텝 구성 -
  *연출 / 조연출 / PD / 촬영 / 조명 / 사운드 / 스크립 / 미술 / 편집 등
  여기서 스크립터는 촬영하는 매 신의 컷마다 녹화시간, 녹화의 가부 등을 기록한다.
  인적 자원이 있다면 Framer 슬레이트(일명 딱딱이라고 하며 영화촬영시 영상과 음성 씽    크를 맟추기 위한 소품)을 할 스텝도 있으면 좋겠다.
4) 콘티 작업 - 한 신이라도 몇 개의 컷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컷마다, 카메라의 앵글의 위     치 및 피사체의 사이즈(풀샷, 롱샷, 클로즈 업 등) 조명의 위치 등을 콘티 작성 용지에      그림으로 그려 놓아야 하는 작업이다. 이는 연출가와 시나리오작가 또는 카메라멘 등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작업을 하면 좋은 콘티를 작성 할 수 있다.
5) 캐스팅(배우섭외) - 가장 돈이 안 드는 방법은 한 명 내지 두 명이 등장하는 시나리오를     써서 회원들 중에서 연기에 끼가 있는 회원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이다.
6) 로케이션 헌팅 - 매 신마다 촬영 할 장소를 찾아 섭외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콘티작업이    로케이션 헌팅이 이루진 다음 하는 것이 좋겠다. 촬영 장소에서 배우가 어떻게 연기를 할    것인가? 즉 연기자의 동선도 그러 놓아야 연기자나 모든 스텝들이 우왕좌왕하지 않는다.
7) 장비구축 - 카메라, 조명, 사운드 등
8) 촬영스케쥴 - 전체 촬영스케쥴을 작성한 다음 일일촬영계획표를 작성한다.
9) 리허설 / 리딩 - 배우, 모든 스텝들이 연습을 한다.
10) 테스트 촬영 - 리허설과 동시에 진행하여도 좋다. 배우들의 동선에 따라 연기하는 모       습, 촬영 등

3. Production(제작 단계)

1) 본 촬영
2) 보조촬영 - 주로 이 보조촬영은 인서트용으로 많이 활용을 한다.

4. Post-production(후반 작업)

1) 편집 - 색보정, 믹싱 등. 여기서 유념할 것은 슬픈 음악은 슬픈 장면이 나오기 전부터             흐르게 한다.
2) 예고편, 포스터 작업
3) 마케팅 - 판매를 위한 배포처 선정 등

위와 같은 작업으로 장편영화이던 독립영화이던 영화제작의 순서는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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